
본사 경기 안산에서 성수동으로 옮겨
개발·생산·테스트 기능 한곳에 집약
세미 휴머노이드 시제품 내달 공개
자율주행 로봇(AMR) ‘뉴비’로 알려진 로봇 스타트업 뉴빌리티가 최근 생산 공장을 경기도 안산에서 서울 성동구 성수동으로 이전했다. 본사와 생산시설을 한 지역에 모아 연구개발(R&D)과 생산 부문의 협업을 강화하고 휴머노이드 로봇을 비롯한 차세대 제품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8일 매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뉴빌리티는 지난 4월부터 성수동에 ‘성수 피지컬 AI 센터’ 구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2022년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안산 공장에서 뉴비를 비롯한 전 제품군을 생산해왔으나 생산 거점을 본사가 위치한 성수동으로 옮긴 것이다.
성수 피지컬 AI 센터는 총 869㎡(약 263평) 규모로 조성된다. 뉴빌리티는 이곳에 사무공간과 연구개발센터, 테스트베드, 생산시설을 통합 배치할 계획이다. 이르면 다음 달 말부터 본격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빌리티는 새 센터를 통해 현장에서 축적한 운영 데이터를 제품 개발과 생산, 테스트, 서비스 개선까지 연결하는 ‘로봇 전환(RX·Robot Transformation)’ 체계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실제 서비스 현장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테스트와 생산, 서비스 시나리오 검증, 신규 폼팩터 개발을 진행하고, 이를 다시 현장에 적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생산시설이 본사 인근에 위치하면서 연구개발·생산·운영 조직 간 협업 효율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피드백을 제품에 반영하는 시간을 단축하고, 늘어나는 RX 솔루션 수요에도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수동은 뉴빌리티의 주요 실증 지역이기도 하다. 뉴빌리티는 배달 플랫폼 요기요와 협력해 뉴비를 활용한 무인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성수 지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했다. 이 때문에 성수동은 실제 도심형 로봇 서비스 운영과 기술 고도화가 동시에 이뤄지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뉴빌리티는 새 센터에서 이르면 내달 공개 예정인 세미 휴머노이드 로봇 ‘빌리’를 포함한 신규 폼팩터 시제품 제작과 성능 검증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빌리는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이동 플랫폼에 양팔형 로봇을 결합한 형태다. 360도 회전이 가능한 매니퓰레이터(로봇팔)와 바퀴 기반 이동장치, 모듈형 적재함 및 선반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엘리베이터와 출입문 버튼 조작은 물론 물품 집기, 적재, 전달 작업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강기혁 뉴빌리티 대표는 “성수 피지컬 AI 센터를 통해 로봇 운영 데이터를 하드웨어 개발·검증, 기술 고도화, 서비스 시나리오 완성도 향상으로 연결하는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실제 도시와 산업 환경에서 검증한 RX 솔루션을 더욱 다양한 고객 현장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매일경제 (링크)
자율주행 로봇(AMR) ‘뉴비’로 알려진 로봇 스타트업 뉴빌리티가 최근 생산 공장을 경기도 안산에서 서울 성동구 성수동으로 이전했다. 본사와 생산시설을 한 지역에 모아 연구개발(R&D)과 생산 부문의 협업을 강화하고 휴머노이드 로봇을 비롯한 차세대 제품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8일 매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뉴빌리티는 지난 4월부터 성수동에 ‘성수 피지컬 AI 센터’ 구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2022년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안산 공장에서 뉴비를 비롯한 전 제품군을 생산해왔으나 생산 거점을 본사가 위치한 성수동으로 옮긴 것이다.
성수 피지컬 AI 센터는 총 869㎡(약 263평) 규모로 조성된다. 뉴빌리티는 이곳에 사무공간과 연구개발센터, 테스트베드, 생산시설을 통합 배치할 계획이다. 이르면 다음 달 말부터 본격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빌리티는 새 센터를 통해 현장에서 축적한 운영 데이터를 제품 개발과 생산, 테스트, 서비스 개선까지 연결하는 ‘로봇 전환(RX·Robot Transformation)’ 체계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실제 서비스 현장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테스트와 생산, 서비스 시나리오 검증, 신규 폼팩터 개발을 진행하고, 이를 다시 현장에 적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생산시설이 본사 인근에 위치하면서 연구개발·생산·운영 조직 간 협업 효율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피드백을 제품에 반영하는 시간을 단축하고, 늘어나는 RX 솔루션 수요에도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수동은 뉴빌리티의 주요 실증 지역이기도 하다. 뉴빌리티는 배달 플랫폼 요기요와 협력해 뉴비를 활용한 무인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성수 지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했다. 이 때문에 성수동은 실제 도심형 로봇 서비스 운영과 기술 고도화가 동시에 이뤄지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뉴빌리티는 새 센터에서 이르면 내달 공개 예정인 세미 휴머노이드 로봇 ‘빌리’를 포함한 신규 폼팩터 시제품 제작과 성능 검증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빌리는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이동 플랫폼에 양팔형 로봇을 결합한 형태다. 360도 회전이 가능한 매니퓰레이터(로봇팔)와 바퀴 기반 이동장치, 모듈형 적재함 및 선반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엘리베이터와 출입문 버튼 조작은 물론 물품 집기, 적재, 전달 작업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강기혁 뉴빌리티 대표는 “성수 피지컬 AI 센터를 통해 로봇 운영 데이터를 하드웨어 개발·검증, 기술 고도화, 서비스 시나리오 완성도 향상으로 연결하는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실제 도시와 산업 환경에서 검증한 RX 솔루션을 더욱 다양한 고객 현장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매일경제 (링크)